치과 홈페이지 실태조사 · 2026년 8월

한 줄 답
열 항목 중 가장 높은 칸은 의료진 신뢰정보 81점, 가장 낮은 칸은 기계용 정보 표기 20점이었습니다. 두 칸은 같은 정보를 다룹니다. 원장님 자격과 경력이 홈페이지에 있느냐, 그리고 그것이 기계가 읽는 형식으로도 있느냐입니다. 격차가 61점입니다.
81점은 무엇을 뜻하나
여덟 곳 모두 원장님 이력을 잘 적어두셨습니다. 보건복지부 인증 전문의 자격, 졸업한 학교, 수련한 병원, 소속 학회. 대부분 갖춰져 있었고 어떤 곳은 논문과 저서까지 들어가 있었습니다.
이건 병원이 이미 내세울 것을 갖고 있다는 뜻입니다. 없어서 못 쓰는 게 아닙니다.
열 항목 중 가장 높은 점수가 여기서 나온 것도 우연이 아닙니다. 원장님 입장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고, 홈페이지를 만들 때도 이 페이지에 시간을 가장 많이 쓰시니까요.
20점은 무엇을 뜻하나
그 내용이 기계가 읽는 형식으로는 적혀 있지 않다는 뜻입니다.
화면에는 “보건복지부 인증 치과보존과 전문의”라고 적혀 있습니다. 사람은 읽습니다. 그런데 검색엔진과 AI는 그 문장이 누구의 자격인지를 확실히 잇지 못합니다.
같은 페이지에 원장님이 두 분, 세 분 계시면 더 그렇습니다. 사진 아래 이름이 있고 그 아래 자격이 줄줄이 적혀 있어도, 기계 입장에서는 그냥 한 페이지에 글자가 나열돼 있는 상태입니다.
확인하는 방법
소스 보기 화면에서 원장님 성함을 검색해 보십시오.
- 화면에 보이는 그 한 군데에서만 나오면, 기계 입장에서는 문장 속 글자입니다
- 다른 자리에서 한 번 더 나오면 그쪽이 기계용으로 적힌 자리입니다
전문의 자격과 수련 병원 이름도 같은 방법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 성함은 나오는데 자격은 한 번만 나온다면, 이름만 등록되고 경력은 안 들어간 상태입니다.
이 격차가 뜻하는 것
81점과 20점 사이의 61점은 실력 차이가 아닙니다. 옮겨 적지 않아서 생긴 차이입니다.
새로 만들어야 할 내용이 아니라 이미 있는 내용을 한 번 더 적는 문제이고, 그래서 손이 가장 덜 가는 축에 속합니다. 다만 저절로 되지는 않습니다.

이 조사가 말하지 못하는 것
- 표본이 여덟 곳입니다. 지역과 규모를 고르게 뽑은 게 아니라 소스를 열어볼 수 있었던 곳들입니다.
- 이 점수는 검색 순위나 매출을 예측하지 않습니다. 읽을 수 있는 상태인지만 잰 것입니다.
- 디자인 평가가 아닙니다. 점수가 낮은 곳도 디자인은 대부분 좋았습니다.
- 표본이 스무 곳을 넘으면 기준을 다시 맞추고 이 글도 고치겠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
원장 소개 페이지가 따로 있으면 되나요?
사람이 읽기에는 좋습니다. 다만 이 항목은 기계가 읽는 형식으로도 적혀 있는지를 따로 봅니다.
원장이 여러 명이면 더 불리한가요?
누구의 자격인지 잇는 부분이 더 중요해집니다. 여러 명일수록 형식으로 적어두는 값이 커집니다.
81점이면 잘한 건가요?
열 항목 중에서는 가장 높습니다. 다만 그 내용이 기계에 전달되는지는 다른 항목에서 따로 잽니다.
치과 홈페이지 여덟 곳을 열 항목·쉰 개 체크포인트로 채점한 실태조사에서 가져온 값입니다. 기준과 여덟 곳 결과는 리포트에 그대로 열려 있습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