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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료 페이지에 글은 많은데 검색이 안 되는 이유

여러 페이지에 같은 문단이 복사된 그림
치과 홈페이지 실태조사 · 2026년 8월
여러 페이지에 같은 문단이 복사된 그림
한 줄 답
콘텐츠 품질은 여덟 곳 평균 73점으로 높은 편이었습니다. 이 항목은 잘 쓴 글인지를 묻지 않습니다. 진료마다 다른 문장으로 충분한 분량이 있는지를 봅니다.

이 항목이 확인하는 다섯 가지

  • 진료과목마다 본문이 300자 이상 있다
  • 비용·기간·통증 같은 실제 질문에 답하는 문단이 있다
  • 치료 과정이나 판단 기준이 설명돼 있다
  • 페이지마다 다른 문장이다 — 같은 소개문 복사가 아니다
  • 핵심 설명이 그림이 아니라 글자로 있다

전부 있다·없다로 답할 수 있습니다. 글이 좋은지 나쁜지는 묻지 않습니다.

73점인데 무엇이 빠졌나

대개 네 번째가 걸립니다. 임플란트 페이지와 교정 페이지에 같은 병원 소개 문단이 그대로 들어가 있는 경우입니다.

사람이 보면 자연스럽습니다. 어느 페이지에 들어와도 병원 소개를 읽게 되니 오히려 친절해 보이고요.

그런데 검색엔진은 두 페이지를 같은 문서로 보기 시작합니다. 그러면 어느 쪽을 검색 결과에 내보낼지 판단이 흐려지고, 둘 중 하나만 나오거나 둘 다 뒤로 밀립니다.

왜 300자인가

많이 쓰라는 뜻이 아니라 답이 되는 분량의 하한선입니다.

“임플란트 잘합니다. 상담 문의 주세요”만 있는 페이지는 환자분의 질문에 아무 답도 하지 않습니다. 검색엔진 입장에서도 이 페이지가 무엇에 관한 것인지 판단할 재료가 없고요.

반대로 3천 자를 쓴다고 점수가 더 오르지도 않습니다. 이 항목은 다섯 개를 각각 보기 때문에, 한 가지를 아무리 잘해도 나머지 넷은 따로 봅니다.

확인하는 방법

진료과목 페이지를 열고 본문을 마우스로 긁어 복사해 보십시오. 글자 수를 세는 곳에 붙여 넣으면 바로 나옵니다.

이때 그림 속 글자는 빼고 세셔야 합니다. 채점에서는 0자로 칩니다.

페이지 두세 개를 나란히 놓고 겹치는 문단이 있는지도 같이 보시면 좋습니다. 대개 맨 아래 병원 소개나 맨 위 인사말이 그대로 복사돼 있습니다.

같은 안내지가 여러 장 겹쳐 놓인 접수 데스크

이 조사가 말하지 못하는 것

  • 표본이 여덟 곳입니다. 지역과 규모를 고르게 뽑은 게 아니라 소스를 열어볼 수 있었던 곳들입니다.
  • 이 점수는 검색 순위나 매출을 예측하지 않습니다. 읽을 수 있는 상태인지만 잰 것입니다.
  • 디자인 평가가 아닙니다. 점수가 낮은 곳도 디자인은 대부분 좋았습니다.
  • 표본이 스무 곳을 넘으면 기준을 다시 맞추고 이 글도 고치겠습니다.

자주 묻는 질문

글이 길면 점수가 높나요?
길이만으로 오르지 않습니다. 300자는 하한선이고, 나머지 네 가지를 따로 봅니다.
병원 소개를 페이지마다 빼야 하나요?
빼야 한다기보다 진료마다 다른 내용이 함께 있어야 합니다. 소개만 반복되는 상태가 걸립니다.
블로그 글도 이 항목에 들어가나요?
이 항목은 진료 페이지를 봅니다. 블로그는 콘텐츠 확장성 항목에서 따로 봅니다.
치과 홈페이지 여덟 곳을 열 항목·쉰 개 체크포인트로 채점한 실태조사에서 가져온 값입니다. 기준과 여덟 곳 결과는 리포트에 그대로 열려 있습니다.